그림 부문 대상 수상작-양재고등학교 3학년 박주찬 학생의 작품. ⓒ2009 welfarenews
▲ 그림 부문 대상 수상작-양재고등학교 3학년 박주찬 학생의 작품. ⓒ2009 welfarenews

5·18민중항쟁 제29주년을 맞이해 ‘5·18민중항쟁 제29주년 기념 서울행사(5·18서울행사)’가 ‘5·18기념 서울청소년대회(이하 5·18청소년대회)’ 시상식과 함께 오는 18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다.

5·18청소년대회는 1980년 5월 18일 전라남도 광주 민중항쟁의 역사적 의의와 정신을 바르게 이해하고, 그 정신을 이어가고 발전시키고자 5·18민중항쟁서울기념사업회가 지난 2005년 2월부터 매년 개최·진행해 왔다.

이번 5·18청소년대회는 지난 3월 13일부터 지난달 22일까지 ‘5ㆍ18 오월정신(민주주의와 인권의 수호, 불의에 대한 항쟁, 나눔과 평등, 평화 통일의 지향)’ 계승, ‘민주시민의식’과 ‘공동체정신’ 함양 및 ‘헌법 제1조-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사진 부문 해당)’이라는 내용의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작품을 대상으로 글(운문, 산문), 그리기(수채화, 크레파스화, 포스터화, 아크릴화, 유화, 한국화 등), 사진(자유) 부문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된 작품들이 전시된다.

대상(서울특별시장상)은 글 부문 목동고등학교 3학년 고혜윤 학생, 그림 부문 양재고등학교 3학년 박주찬 학생, 사진 부문 동일여자고등학교 2학년 김보영 학생이 차지했다.

그밖에 각 부문 당 최우수상(서울특별시장상, 서울시교육감상) 2명, 우수상(서울지방보훈청장상, 5·18기념재단 이사장상,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장상) 3명, 장려상(5·18민중항쟁서울기념사업회장상) 1명 등이 선정됐다.

자세한 사항은 5·18민중항쟁서울기념사업회(www.518seoul.org, 02-774-5518) 앞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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