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속도로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우리나라의 노인 인구는 2009년 현재 65세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 중 10.6%를 차지한다. 이와 함께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치매문제의 예방을 위해 서울시는 치매통합관리를 위해 기존에 운영하던 광역치매센터를 ‘서울특별시치매센터(이하 치매센터)’로 명칭을 변경하고, 인력과 시설을 확충해 새롭게 단장해 지난 12일 개소식을 가졌다.

치매센터는 치매정보관을 설치해 치매와 관련된 국·내외 전문서적과 일반 도서를 구비하고 정보를 알고자하는 사람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향후 지속적으로 해외 최신 논문 및 잡지와 각종 자료를 확충함으로써 치매정보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치매센터 개소기념으로 지난 19일부터 10주간 매주 화요일 3시에 ‘굿바이 치매! 치매예방 10주 완성’교육을 실시한다. 이는 치매에 관심있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치매의 이해와 치매 예방 건강수칙, 치매예방운동, 치매에 대한 사회적 대책,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이해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참여는 서울특별시치매센터 홈페이지(www.seouldementia.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02-3431-7200)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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