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인천시와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인천지사(이하 공단)는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보장, 자립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19일 인천시 연수구 동춘동에 위치한 중소기업제품종합전시장에서 ‘2009 장애인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사무직·제조업·서비스업·전문인력 채용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직업심리검사관·직업훈련관·창업정보관·진로컨설팅관 등 취업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취업지원관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장애인자세유지기구를 비롯해 보장구 전시와 수리, 의료서비스, 안마서비스, 무료사진촬영관 등 다양한 볼거리와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인천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장애인도 할 수 있다는 자긍심 고취와 직업생활을 통해 화목한 가정을 이루며 살아갈 수 있게 하자는 목표아래 직접채용 50개 업체, 간접채용 50개 업체 이상이 참가할 계획”이라며 “취업을 희망하는 장애인은 2,0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인천에서 열린 박람회을 통해 117명의 장애인이 취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