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welfare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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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양천구에서 휠체어 장애인들의 탁구 한판승이 벌어진다.

오는 6일 수레바퀴재활문화진흥회의 주관으로 서울시 양천구 양천구민체육센터 체육관에서 휠체어 장애인 탁구대회가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전국적인 체육행사로 휠체어 장애인들의 화합의 장이 마련됐으며, 장애인들의 재활의식 고취와 건강한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의미가 더해질 것으로 보여진다.

서울시와 인천광역시, 경기도에서 동호회 활동을 하고 있는 개인 또는 단체가 참가한 이번 대회에는 선수와 자원봉사자, 보호자 등 총 200여명이 참가했다. 남자 단식, 여자 단식, 혼합 복식을 포함한 남녀 복식은 전 경기에서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추재엽 양천구청장은 “더불어 사는 것만큼 아름다운 것은 없다”며 “장애인에게는 희망과 용기를, 비장애인에게는 나눔과 봉사의 기회를 주는 일이 대회에 참가한 모든 사람들이 하나 되는 기쁨을 만끽하는 방법”이라며 대회를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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