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충남 논산시의 한 종교연합회는 지역 장애인들의 새로운 도전이자 꿈과 희망의 행사인 '장애인 체육대회'를 연무생활체육센터에서 열었습니다.

이번 장애인 체육대회에는 김영달 논산시의회 의장과 장애인단체 회원 및 가족, 자원봉사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팔씨름을 비롯해 미니골프, 시각 장애인 윷놀이, 발볼링, 좌식 배구 등 9개 종목을 즐겼습니다.

<기독교대한감리회 논산지방 남선교회연합회장 이준호>
(장애인들을 위해서 올해 제7회 장애인 체육대회를 열게 되었습니다. 그간 사회적으로 많이 소외되고 어려움을 당했던 장애인들을 위해서 적은 정성이나마 그들에게 힘과 용기와 또한 삶의 의욕을 심어주기 위해서 이런 좋은 기회를 만드는줄 압니다.

체육대회에 참여한 장애인들은 모처럼 만의 운동과 게임을 통해 하루를 즐기며 함께 어우러지는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놀뫼중증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장 차경선>
좋은 장소에서 해마다 우리 장애인들을 잊지 않으시고 좋은 행사를 마련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저희가 이런 행사를 통해서 흩어졌던 장애인들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구요

장애인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고 사회 참여를 돕기 위해 개최된 장애인 체육대회는 지난 2003년부터 매 해 열리고 있습니다.
<취재: 충청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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