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영등포구 영롱이 자전거타기>

-최근 비싼 기름 값과 건강을 고려해 자동차 대신
자전거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자전거 타기를 더욱 활성화시키기 위해
영등포구가 제2회 영롱이 자전거타기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지난 6월 4일 오후 영등포구청 앞 광장,
지역 주민과 자전거 동호회 회원, 공무원 등 650 여명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참가자 모두는 에너지 절약과 자전거 이용을 홍보하는
어깨띠를 두르고 출발을 기다립니다.

# INT (김원창/교통개선팀장)

-드디어 참가자들은 자전거 타기 생활화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자는
결의문을 낭독하고 힘차게 출발합니다.

-이동 코스는 영등포구청에서 출발해 한강과 여의도 공원, 여의2교를 거쳐
다시 영등포구청으로 돌아오는 총 8km 구간입니다.

-뜨거운 햇볕이 내리쬐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가자들은 자전거를 타고 달리며 스치는 시원한 바람으로
한결 생동감 넘치는 모습입니다.

# INT (김성원/영등포구 싸이클 연합회)

-영등포구는 이번 자전거타기 행사를 비롯해
자전거 이용 활성화 종합계획을 추진하며
다른 지자체들의 벤치마킹 1순위가 되고 있습니다.

-구는 지난해 국내 최초로
120대 규모의 첨단기계식 자전거 무인 주차타워를 영등포구청 광장에 설치했고,
지난 5월, 무인 자전거 대여소를 당산역에 만들었습니다.

-또 오는 7월에는 5개 구간의 자전거도로가 완공되며 이를 포함해
총 37개 구간 50.5 km의 자전거도로가 2011년까지 만들어질 예정입니다.

-생활의 활력을 주는 자전거!
연료가 필요 없어 기름 값이 들지 않고 환경도 보호할 수 있습니다.
또 하체근력과 심폐기능이 향상되어 건강까지 챙길 수 있으니
일석삼조의 효과가 기대됩니다.

ybs 김윤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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