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주식회사(이하 대상)는 지난 2006년 ‘나눌수록 맛있는 행복’이라는 슬로건 아래 청정원 사회 봉사단을 창단했다. 요즘같이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사회공헌의 규모와 의미를 꾸준히 늘려 나가고 있는 기업이다.

대상은 박성칠 대표를 필두로 전임직원이 참여하는 활동에 주력한다. 대상은 임직원 참여형 봉사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근무시간 중 월 1회를 의무화하고 이를 팀평가에 반영하고 있다. 단순히 보여주기가 아닌 실질적으로 참여하는 대상의 사회공헌활동을 엿볼 수 있다.

대상은 고향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내고장 사랑운동’, 우리 농촌 살리기 ‘1사 1촌 운동’, 전 계열사가 참여하는 ‘휴가 전 헌혈 먼저’,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랑의 나눔 바자회’, 매년 연말연시 전국 빈곤 결손 가정 어린이를 위한 ‘아주 특별한 청정원 선물세트’를 해당 년도 수만큼 제작해 전달하는 사업 등을 하고 있다.

대상주식회사 사회공헌팀 권용석 팀장은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으로 2008년 ‘청정숲 캠프’를 꼽았다. 일반 가정이 인터넷으로 응모하여 가정마다 장애인과 일일 가족으로 함께 생활하는 행사이다. 권 팀장은 “처음에는 막연하게 왔었던 가정이 하룻밤 사이에 실제 가족처럼 편안하고 행복해졌다. 캠프가 끝난 후에 상당수가 저희 쪽으로 자신들의 가족이었던 장애인의 연락처를 문의했다. 그들은 장애인에게 지원을 지속하고 싶어 했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 소비자들은 같은 값이면 사회공헌을 많이 하는 착한 기업을 선호한다. 깨끗함이 핵심인 우리 대상주식회사는 맛있는 행복을 계속해서 늘려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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