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welfare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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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인 고미영씨가 지난 11일(한국시간) 히말라야 낭가파르밧 정상에서 하산 도중 실종됐다고 후원사인 코오롱 스포츠가 12일 전했다.

고씨는 11일 세계에서 9번째로 높은 해발 8천126m의 낭가파르밧 정상에 오른 뒤 하산하다가 해발 6천200m지점에 이르렀을 때 고씨가 실족해 벼랑쪽으로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코오롱스포츠에 따르면 오은선 등반대를 구조대로 급파했고, 파키스탄정부에 구조를 요청한 상태다.

한편 이번 일은 무리한 기록경쟁마케팅에서 나온 예견된 사고라는 비판이 잇따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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