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welfare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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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중앙회(이하 수협)는 중앙회와 지점별로 전사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고객과 친숙하다. 수협은 ‘고객과 함께하는 기업’이라는 슬로건 아래 고객신뢰를 최우선으로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확대하고 있다.

수협은 지난 4월 신용사업부문에 이주형 대표이사가 새로 부임했다. 이 대표는 부임과 동시에 사회공헌활동에 관심을 보였다. 이 대표는 CEO와 임원들의 축하 난을 직원들에게 저렴하게 판매해 그 수익금을 암사재활원에 기부하도록 지시했다. 이는 수협이 지점 이전·개점 시 화환 대신 쌀을 받아 기부하는 지역별 활동과 상통한다.

수협은 소아암 어린이 돕기 ‘사랑海 헌혈행사’, ‘화환대신 사랑海 쌀’ 등 어민에게 친숙한 프로그램이 많다. 수협은 1997년부터 독도와 어민을 12년 동안 꾸준하게 지원해 왔다. 독도사랑기금은 독도관련 공익상품으로 조성돼 독도연구, 개발, 홍보활동에 쓰인다. 또한 어민사랑기금은 어민사랑예금으로 조성, 어업인의 권익보호를 위한 법률서비스에 지원된다.

이밖에 수협은 2004년부터 ONE-TO-ONE(1직원 1봉사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직원들은 각 지점별로 주말을 이용해 독거노인과 고아원을 지원한다. 또한 매주 점심시간을 이용해 도시락을 배달하고 있다. 수협은 직원들이 보람뿐만 아니라 성과를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지점과 직원평가에 반영한다.

수협 사회공헌담당 남태우 과장은 "앞으로 고객신뢰를 최우선으로 어민과 연계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며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함에 있어 진정성을 가지고 집중력과 지속력을 겸비한 방향으로 펼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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