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산복지지원센터와 안산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안산시 외국인주민센터가 후원하는 외국인 희망축제가 지난 28일 안산시 원곡동 ‘만남의 광장’에서 개최됐습니다.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고 다함께 즐길 수 있었던 외국인 희망축제는 경제 불황 속에 국내 거주 외국인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고, 문화 공연과 함께 의료지원과 근로/복지 상담, 생필품 지원 등으로 정을 나누었습니다.

(INT)김정남 (동산복지지원센터 센터장)
행사를 통해서 경제불황 시기에 그들이 희망을 잃지않고 한국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해주는게 저희 희망이고, 또 본국에 돌아가서는 한국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갖고...

(INT)황영숙(55, 중국)
여기나와서 봉사활동과 공연하고 하니까 너무 좋았고요 여기와서 무료진료 해줘서 바쁘신데 이렇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관계자는 “본 행사는 문화와 복지가 잘 조화된 새로운 개념의 외국인 복지지원 축제로 경제 불황으로 인해 고통 받는 외국인에게 도움을 주고 기관협력을 통한 지속적인 종합복지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매 홀수 달마다 진행되는 희망 축제를 통해서 다문화 사회에서 올바른 문화정착과 복지 정책이 실현되길 기대해봅니다.
WBC뉴스 윤주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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