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welfare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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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아건설회사(이하 신동아건설) 김용선 회장은 2001년 IMF시절 회사를 인수해 지난해까지 5배의 성장을 이뤘다. 이어 지난 3월 납세자의 날에는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위기를 기회로 만든 신동아건설은 경영방침에서 ‘사회봉사’를 명시하고 있다.

신동아건설은 자율적인 부서별 활동을 강조한다. 주요활동분야는 ‘사랑나눔’, ‘소망나눔’, ‘맑음나눔’이다. 이는 쌀 나누기, 독거노인·어린이 돌보기, 배식활동 등으로 진행되는 ‘사랑나눔’, 어려운 이웃의 건물을 개보수 해주는 ‘소망나눔’, 각 현장 인근지역의 환경정화를 꾸준히 실천하는 ‘맑음나눔’으로 설명된다. 이 밖에도 신동아건설은 장애인체육대회, 국가유공자장학재단 등 후원에도 소홀함이 없다.

신동아건설 사회공헌담당 윤석일 부장은 ‘1사 1촌 봉사활동’ 중에서 지난 2007년 덕상마을 봉사를 회상했다. “매번 하는 봉사활동이었지만 고구마와 고추농사로 매우 힘든 날이었다. 헌데 마침 강원도청이 마을 평가를 위해 불시로 점검을 나왔다. 봉사활동 모습이 점수에 반영돼 덕상마을이 그해 ‘강원도 우수마을’로 선정됐다”며 “예상치 못한 나눔의 기쁨을 새삼 느꼈다”며 지속성을 강조했다.
이어 서상화 차장은 “매년 전사적으로 헌혈을 진행한다. ‘건강한 피’라는 필수 요건 때문에 욕심만큼 헌혈 증서를 기증할 수 없게 된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윤 부장은 “헌혈은 돈으로도 살 수 없는, 누군가는 나눠줘야 받을 수 있는 생명이다. 앞으로 신동아건설이 희망 나눔을 위해 그 ‘누군가’가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며 밝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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