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welfare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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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하 신한)은 이백순 은행장의 ‘나라를 위한 은행, 서로 돕는 은행’이라는 경영이념 아래, 사회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는 기업이다. 신한의 사회공헌은 투박하지만 포근하게 퍼져나가는 사발과 같은 모습을 그 태동으로 한다.

신한은 지역 수혜자의 욕구를 찾아간다. ‘Job-S.O.S 4U프로젝트’는 취업난을 해소하기 위해 중소기업의 인턴이 아닌 정규직 급여를 지원한다. 이 프로젝트의 재원은 신한은행 임직원의 급여반납 및 인건비성 경비 절감을 통해 조성된다. ‘전통문화재보존릴레이’는 2006년 천상열차분야지도를 환수하는데 성공, 현재 전국적인 인프라를 활용해 문화재를 보존하는 활동이다. 또한 신한은 장애인들을 위해 ‘6대륙에 가다’, ‘이용편의를 위한 장벽제거’에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신한 사회공헌담당 박성현 과장은 “널리 알려진 사회공헌활동은 이유가 있다”며 “장기기증, 헌혈, 사랑의밥상 등 여러 방면으로 수혜자의 요구에 충실히 발을 맞추고 있다”며 “사회적 책임은 실질적인 나눔도 중요하지만 지속성이 더욱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신한은 임직원들의 참여가 강제성이 없기에 자율적 참여 유도에 초점을 맞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주말봉사활동 중 가족과 함께 하는 전통문화 체험 교육을 병행해 ‘힘들고 어렵다’라는 이미지를 타파했다. 가족과 함께 재충전의 의미와 여가를 병행하는 자원봉사 활동이다.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진정으로 원하는 부분이 무엇인지 그리고 즐거운 나눔을 위해 계속 고민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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