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welfare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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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는 ‘보이지 않는 사랑까지 LG. Display’라는 슬로건 아래 모두가 풍요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기업이다.

LG디스플레이의 대표적인 활동으로는 ‘고아원 IT룸 기증사업’과 ‘실명예방활동’이 있다. ‘고아원IT룸 기증사업’은 고아원 불우 유소년들의 정보화 교육을 위해 컴퓨터실을 지원하는 활동이다. ‘실명예방활동’은 시기능 회복이 가능한 장애인을 지원한다. 시각장애인의 70%는 후천적 시각장애인이다. 이 중 상당수는 재활을 통해 시기능 회복이 가능하나 방치되고 있다. 이 밖에도 환경보존 활동, 1사 1촌 활동, 과학영재 후원, 불우이웃 돕기, 지역 무료 공부방 지원 등 다방면의 활동을 자율적 참여를 통해 전개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 사회공헌담당 서공주 대리는 “사회공헌활동은 꾸준히 펼치다 보면 칭찬릴레이가 돼 자연스럽게 알려 진다” 며 “직원들이 봉사를 하면 할수록 자긍심과 자기애가 높아진다. 사원참여를 유도하여 즐겁게 활동한다”며 사회공헌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어 서 대리는 “지난 5월 ‘장애인 대상 무료 바자회’가 있었다. 사원들이 3000여벌의 옷을 모았다. 아침 9시에 시작한 행사는 오후 1시에 예상보다 일찍 끝났다. 장애인들에게 직접 코디도 해주며 즐거웠던 기억이 많이 남는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LG디스플레이 사회공헌활동은 파주, 구미에 중점을 뒀다. 이제는 전국의 보육시설을 대상으로 IT공부방을 지원하는 사업을 구상하고 있다. 인터뷰를 마치며 서 대리는 “우리의 사회공헌은 모두가 풍요로워지는 세상이다. 몇몇 지역에 국한되지 않은 모두를 배려하는 사회공헌을 펼치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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