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기상청은 11일 오후 3시 현재 서해중부전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됐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예상 풍속은 12~18m/s이고 예상 강우량은 80~150㎜로 시간당 10~30㎜의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오늘 밤부터 12일 사이 남쪽의 난기와 북쪽의 한기가 만나는 서울.경기도와 강원도를 중심으로 중부지방은 매우 강한 비를 뿌리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이에 따라 11일 밤 충청남도와 충청북도, 대전광역시에 호우예비특보가 발효 될 예정이며 충남 태안군과 당진군, 서산시에는 이날 오후 12시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이번 비는 12일 늦은 밤 서울.경기지방부터 점차 그쳐 충청도 경상도는 13일 아침까지 이어지는 곳도 있겠다고 기상청은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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