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 있는 저소득층 어린이·청소년 중 예술 인재를 찾아 지속적인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열린 이번 대회에는 피아노 부문 62명, 현악 30명, 관악 19명, 성악 7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여 피아노 부문 26명, 현악 12명, 관악 9명, 성악 6명이 예선을 통과했다.
오는 16일 본선에서는 부문에 관계없이 성적 우수자 12명을 선발해 전문 음악가의 개인레슨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메협 기획홍보팀 주순이 팀장은 “저소득층 어린이·청소년 중 미래의 아티스트가 나오길 기대하는 마음에서 이번 콩쿠르를 개최하게 됐다”며 “각 부문에서 1·2등을 뽑아서 학생들에게 전문 예술교육의 기회를 마련해, 콩쿠르에 나가 실력을 인정받아 동기부여와 희망을 전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