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드림 음악콩쿠르'에 참가한 학생이 연주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메세나협회 ⓒ2009 welfarenews
▲ '아트드림 음악콩쿠르'에 참가한 학생이 연주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메세나협회 ⓒ2009 welfarenews
저소득층 어린이·청소년이 미래의 음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음악적 재능과 꿈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메세나협의회(이하 한메협)는 현대·기아자동차그룹과 함께 ‘제1회 아트드림 음악콩쿠르’ 예선전을 지난 8일과 9일에 걸쳐 개최했다.

실력 있는 저소득층 어린이·청소년 중 예술 인재를 찾아 지속적인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열린 이번 대회에는 피아노 부문 62명, 현악 30명, 관악 19명, 성악 7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여 피아노 부문 26명, 현악 12명, 관악 9명, 성악 6명이 예선을 통과했다.

오는 16일 본선에서는 부문에 관계없이 성적 우수자 12명을 선발해 전문 음악가의 개인레슨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메협 기획홍보팀 주순이 팀장은 “저소득층 어린이·청소년 중 미래의 아티스트가 나오길 기대하는 마음에서 이번 콩쿠르를 개최하게 됐다”며 “각 부문에서 1·2등을 뽑아서 학생들에게 전문 예술교육의 기회를 마련해, 콩쿠르에 나가 실력을 인정받아 동기부여와 희망을 전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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