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welfare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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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은 기업 공유 가치인 5S-SPIRIT 중 나눔경영(Sharing)의 적극적인 실천방안으로 ‘햇살나눔’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햇살나눔’의 운영체계는 영웅지킴이, 환경지킴이, 지역사회지킴이로 설명된다.

먼저 영웅지킴이는 우리 사회의 모범이 되는 순직소방관 등 숨은 영웅을 찾아 격려하고 지원해 나가는 활동이다. 또한 환경지킴이는 ‘천연기념물 지킴이’로 대표되며, 이는 올해의 보호종으로 선정된 두루미 같이 멸종위기에 처한 천연기념물을 보호하는 활동이다. 마지막으로 지역사회지킴이는 장애인, 어린이, 불우이웃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활동이다.

S-OIL은 임직원들의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햇살나눔캠페인’을 체계화해 추진하고 있다. 급여우수리 나눔, 1인 1나눔 계좌 갖기, 1인 1정기 자원봉사활동이 그것이다. S-OIL 사회봉사단은 전국 2,000여명의 사원으로 구성돼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전 임직원이 적어도 1년에 한 번은 봉사활동을 체험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S-OIL 신영철 사회복지사는 “사회복지단체가 수혜자를 보호하는 입장도 중요하지만 오픈마인드를 견지해 일반인들의 인식개선에도 도움을 줘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신 복지사는 “10년 동안 사회복지사 일을 하면서 다소 순수하지 못한 투명성에 문제를 가진 복지단체를 보곤 한다. 또 수혜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보다는 홍보에 치중한 사업도 많이 보인다. 단체와 기업 모두가 신뢰를 쌓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진정성을 가지고 신뢰를 쌓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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