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화부)는 ‘제4회 대한민국장애인문화예술대상’과 관련해 2009년 시상 훈격을 대통령표창으로 승격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해로 4회를 맞은 대한민국장애인문화예술대상은 최고의 유공자에게 주어지는 대상이 문화부 장관표창에서 ‘대통령표창’으로 승격되며, 공로상은 ‘국무총리표창’으로, 음악, 미술, 문학, 대중예술 등 4개 부문별로는 ‘문화부장관 표창’으로 총 6개의 시상 분야가 전체적으로 승격됐다.

후보 자격은 10년 이상 경력의 장애인 문화예술인이어야 하며 신체장애의 극복정도, 문화예술지식의 창조성, 기존의 문화예술 개념의 방식을 새로운 형태로 혁신한 정도, 창조성을 기반으로 장애인 문화예술분야에 대한 기여도, 전문성, 예술성을 기준으로 심사하게 된다. 심사는 문화예술기관, 지방자치단체, 장애인단체 등의 적격 후보자 추천과 선정위원회의를 거쳐 오는 10월 20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시상식이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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