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애인올림픽위원회 KPC 장향숙 위원장이 지난 13일 열린 KPC 제11차 임시 위원총회에서 재적위원 16명 중 10명의 지지를 얻으며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 IPC 집행위원 후보로 선출됐습니다.

장 위원장은 2004년 열린우리당 비례대표의원으로 제17대 국회에 입성해 보건복지위원회와 여성가족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을 지냈으며, 현재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을 맡고 있습니다.

IPC 집행위원은 오는 11월 22일 2009 콸라룸프르 IPC 정기총회에서 선출될 예정이며, IPC는 여성 참여율을 확대하기 위해 여성 집행위원 선출을 배려하고 있어 장 위원장의 당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WBC뉴스 정두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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