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양경찰서(서장 조상래)는 21일 당진교육청의 '한마음 한걸음 통합캠프'에 참석한 어린이 110명이 경찰서와 경비함정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어린이들이 경찰서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태안해경) 
 ⓒ2009 welfarenews
▲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조상래)는 21일 당진교육청의 '한마음 한걸음 통합캠프'에 참석한 어린이 110명이 경찰서와 경비함정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어린이들이 경찰서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태안해경) ⓒ2009 welfarenews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조상래)는 지난 21일 당진교육청의 '한마음 한걸음 통합캠프'에 참석한 어린이 110명이 경찰서와 경비함정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어린이들은 강당에서 홍보영상을 관람하고 종합상황실 관제센터를 둘러보고 해양경찰 신진도 전용부두에 정박해 있는 경비함정에 승선해 근무하는 경찰관으로부터 함정에 관한 상세한 설명을 들었다.

학생들을 인솔하는 도경만 선생님은 "사회에서 소외되기 쉬운 장애우들에게 현장체험을 통해 작은 희망을 갖게 하는 행사였다"며 "해경의 업무에 대해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해경 관계자는 "앞으로 어린이들이 사회의 일꾼으로 성장하면서 장애인이라는 편견과 맞서 싸워 평등한 사회참여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공개행사를 적극 지원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한마음 한걸음 통합캠프"는 방학을 맞아 계성 초등학교 등 당진소재의 19개소 학교의 유, 초등학생들이 지체장애와 정신장애 유・초등학생들과 사회적응을 위한 일종의 훈련으로 당진교육청 주관 하에 매년 실시하고 있다.

(아시아뉴스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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