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통일을 염원하는 ‘수영대회’가 경기도 파주시 임진강에서 열린다.

경기도(제2청)은 오는 29일 파주시 장깨도하훈련장에서 ‘평화통일 염원 임진강 수영대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김문수 도지사를 비롯,진종설 도의회의장,황진하 국회의원,유화선 파주시장,육군 1사단장, 이북5도민회장, 이애란 교수(탈북자1호 박사)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임진강 및 DMZ생태환경’ 특별사진전 관람에 이어 식전행사. 개회식, 식후행사, 수영대회 순으로 진행된다.

수영대회는 경기도수영연맹 주관으로 5~10명씩 조를 편성 진행되며 참가자들의 안전을위해 안전요원 70명이 투입된다.

참가자는 총 132명(남자 96명,여자36명)으로 경기도 15개 시.군에서 113명,서울,부산,인천,대구,충북등 타시도에서 19명이 참가한다.

참가자 중 최연소자는 이지원(17.여)양이며 최연장자로는 전윤정,유정미(61.여)씨 등이다.

앞선 식전후 행사에서는 육군 1사단 군악대의 연주와 문산제일고등학교의 두레풍물 ‘길놀이’가 공연되며 특히 주요 내빈 및 실향민, 참가선수 등이 통일을 염원하는 메시지를 적은 종이배를 임진강에 띄우는 "평화통일 염원 종이배 띄우기’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또 ‘임진강 및 DMZ생태환경’ 특별사진전에는 임진강의 위성사진, 옛지도 5매, 옛나루터 2매,임진8경, 고호8경, 영평8경등 옛그림 3매, 임진강 유역의 왕실묘역 3매, 자유로변 임진강 전경사진 DMZ 생태․환경 사진등 40여점이 전시된다.[아시아뉴스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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