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열린 제6회 장애인기능대회 제과제빵부문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광주지역 대표 이용규선수와 그의 가족들이 우승 작품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09 welfarenews
▲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열린 제6회 장애인기능대회 제과제빵부문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광주지역 대표 이용규선수와 그의 가족들이 우승 작품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09 welfarenews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열린 제26회 장애인기능대회에서 ‘사랑과 우정’ 이라는 주제로 제과제빵부문 선수들이 출품한 케이크 작품들 ⓒ2009 welfarenews
▲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열린 제26회 장애인기능대회에서 ‘사랑과 우정’ 이라는 주제로 제과제빵부문 선수들이 출품한 케이크 작품들 ⓒ2009 welfarenews
17일 대한민국 우수 기능 장애인들을 가리는 ‘제26회 전국장애인기능대회’에서 승리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15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2009 전남목포 뷰티풀챌린지”에서 묵묵히 실력을 갈고 닦은 기능 장애인들이 ‘제 26회 전국장애인기능대회’에 참여해서 경기를 펼쳤다.

지방 예선을 치르고 올라온 480여명의 장애인 기능경기대회 참가자는 그림, 한지공예, 봉제, 시각디자인, 제과제빵, 가구제작, 한복 등 총 39개 직종에서 기능을 겨루게 되며, 정규직종 수상자에게는 금 700만원, 은 500만원, 동 300만원, 장려 150만원, 시범직종 수상자에게는 금 300만원, 은 200만원, 동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목포 신안비치호텔과 목포 해양대학교에서 경기가 펼쳐지며, 종목에 따라 17일 수상자 발표와 총평을 전달하고 오는 18일 폐막식과 함께 시상식을 갖는다.

열띤 경기를 마치고 서로를 격려하며 입상자를 시상하는 한편, 차기 개최지인 서울특별시에 대회기를 인계 하며 뷰티풀 챌린지의 뜻을 기릴 이번 폐막식은 18일 금요일 11시부터 목포 현대호텔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다. 폐막식에서는 이번 대회에서 1등을 차지한 수상작품이 전시되어 관람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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