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청주시에 따르면 오는 30일 오후 1시 장애인복지시설인 충북재활원을 방문해 제3회 찾아가는 이동동물원을 운영키로 했다.
이번에 찾아가는 이동동물원은 누구나 즐기며 함께할 수 있는 다람쥐원숭이, 캥거루 등 18종 80마리를 이동 전시, 동물먹이주기와 만져보기, 동물과 함께 기념촬영하기 등 다양한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특히 찾아가는 이동동물원은 평소 직접 동물원을 찾아 관람하기가 어려운 장애인복지시설을 방문함으로써 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이동동물원을 통해 사회봉사를 실천하고 생명 사랑의 따뜻함을 전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민만족 서비스 시책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아시아뉴스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