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여수공장은 28일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여수 진남 실내체육관에서 생활형편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훈훈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GS칼텍스는 이 자리를 통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8000여 만원 상당의 여수시재래시장상품권과 김치.쌀 등 1억2000여만원 상당의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선물은 여수지역 소년소녀가장들을 비롯, 여수지역 27개읍.면.동의 저소득층 및 차상위계층 537가구와 지역아동센터 31개소,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56개소에 전달된다.

이와 함께, GS칼텍스는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묘도동과 삼간도, 남면과 삼산면 등 섬 지역주민들에게도 4000여만원 상당의 생활용품 세트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최근 신종플루에 따른 위축과 경제난의 지속 여파로 온정의 손길이 줄어들고 있지만 작은 것이라도 서로 나눠 이웃들과 훈훈한 정을 나눌 수 있는 뜻 깊은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뉴스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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