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가 오는 10월 한방(韓方)의 달을 맞아 한방무료진료와 사랑의 나눔행사를 진행한다.

28일 한의협은 다음달 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서울역에서 '2009 한방의 달 기념, 한의사와 함께 사랑을 나눠요! 건강을 지켜요!'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건강 및 신종인플루엔자 상담과 함께 한방차, 어린이들을 위한 풍선 등 다양한 행사와 한방자동차보험과 한약이력추적제도 등에 대한 홍보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소외계층 사람들에게는 빵과 음료수, 소화제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특히 국민들에게 친숙한 허준, 대장금 탈과 의관, 의녀 복장을 착용한 한의사와 진료보조인력이 직접 행사에 참여해 흥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현수 한의협 회장은 "평소 한의학에 대해 많은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시는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답하는 차원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아시아뉴스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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