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분야의 국제적 흐름을 탐구하고, 서울시의 복지정책개발과 연계하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서울시복지재단은 ‘탈빈곤의 희망’이라는 주제로 서울형 복지 모델과 자산형성 지원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국제학술포럼을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한국언론재단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오는 26일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최근 경제적 위기로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신빈곤층 문제 및 빈곤의 대물림을 예방하기 위해 저소득층 자산형성 지원사업인 희망플러스·꿈나래통장이 확대시행에 따른 제도적 보안과 발전가능성 및 복지정책 개발 연계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미국·영국·싱가포르 등 선진국에서 실시되고 있는 지원정책 및 실천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기조강연을 맡은 미국 워싱턴대학교 마이클 쉐라든(Michael Sherraden) 교수는 ‘희망플러스통장 확대와 제도화’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며, 영국 공공정책연구원(IPPR) 윌 팩스턴(Will Paxton) 선임연구원은 ‘탈빈곤으로의 새로운 루트-영국의 자산형성 정책’을, 미국 미주리대학교 마가랫 쉐라든(Margaret S. Sherraden) 교수는 ‘저소득가계의 재정안정을 위한 정책’에 대해서 발표할 예정이며, 서울시복지재단 사업지원부 송성숙 부장은 ‘희망플러스통장 사업 2년의 성과와 과제’에 대해 발표한다.

국제학술포럼 참가 신청은 서울시복지재단 홈페이지(www.welfare.seoul.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팩스(02-2011-0500) 또는 전자우편(libertango@welfare.seoul.kr)로 접수하면 된다.

그밖에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복지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2-2011-041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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