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희망나눔 인연맺기
각박해져만 가는 지금의 현실 속에서 한번쯤 주변을 돌아보게 하는 가슴 따뜻한 프로그램. 주변소외계층 독거노인들이나 장애, 불우이웃들을 찾아가 이들에게 행복한 웃음을 찾아 주기 위해 연예인들이 모여 그들만을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해주고 위문품도 전달하며, 후원자와 함께 사랑의 나눔을 실천한다. 월요일 오전 9시에 방송된다.

△열린 음악회
지난 1993년부터 대한민국 음악 쇼를 이끌어 온 대표 음악 프로그램! 다양한 시도와 색다른 무대. 다양한 장르 다양한 가수를 통해 전 세대가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든다. 평소에 볼 수 없는 스페셜한 무대를 접할 수 있다.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중장년층에겐 공감과 감동을 주는 열린 음악회. 금요일 오전 11시 50분에 방송된다.

△인간극장-그남자의 웰빙
바쁜 아침, 진수씨는 눈에 좋다는 결명자를 들이키고 황사 마스크에 목캔디까지 완전 무장을 하고나서야 출근길에 나선다. 그의 염려는 회사에서도 마찬가지다. 사내 건강프로그램인 꼭짓점 댄스 시간에 남에 질세라 적극적으로 몸을 흔들어대는가 하면, 동료 직원에게는 떼쓰듯 무료 경락 마사지를 받아내고야 만다. 극성인 남편 덕분에 아내, 김수진씨의 불만도 적지 않다. 건강차를 만들기 위해 하루에도 몇 번씩 물을 끓여야 하는 한편, 남편이 사오는 건강 제품에 주머니 사정도 말이 아니다.

이런 아내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진수씨, 오늘도 연수기를 주문했다. 아니나 다를까 화가 난 아내의 표정은 굳어지고. 민망한 남편은 나 홀로 밥상을 차린다. 건강을 염려한다는 남편의 저녁메뉴는 다름 아닌 인삼라면. 라면을 그냥 먹기는 건강이 염려스러워 건강식품인 인삼을 넣어서 끓인단다. 운동도 마찬가지다. 건강을 위해서라면 마라톤이라도 뛸 태세지만 정작 아침운동으로 그가 택한 종목은 1,000m 달리기다.

미워할 수 없는 엉터리 웰빙족, 남편의 도발은 어디까지인가. 주말, 형님 댁에 찾아간 부부. 어느덧 진수 씨의 눈은 십년근의 인삼주가 진열된 찬장으로 향해있다. 형님의 인삼 엑기스를 뺏어 먹는 걸로 모자라 인삼주까지 넘보는 진수씨. 형님이 잠시 집을 비운사이, 그의 손은 슬금슬금 인삼주로 향하는데... 월~금요일 오후 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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