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 ⓒ2009 welfarenews
▲ 사진제공/ 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 ⓒ2009 welfarenews

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어린이 및 청소년 부모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제2기 부모대학의 수강생을 다음달 13일까지 모집한다.

부모대학은 장애자녀의 미래설계를 돕기 위한 ‘장애자녀 평생계획 실천과정(Permancy Planning)’을 주제로 총 6회기에 걸쳐 진행된다.

부모대학을 준비한 복지관 관계자는 “장애자녀 부모님들의 가장 큰 고민은 ‘우리 아이가 혼자서 어떻게 살아갈 수 있을까’라는 것”이라며, “이번 부모대학을 통해 자녀에 대한 걱정을 해소하고 대부분 추상적으로 막연해 하던 고민을 덜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부모대학은 장애어린이 및 청소년 등이 미래에 당당하게 사회구성원으로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장애인의 직업 전반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장애어린이 및 청소년이 부모 사후를 대비한 ‘성년후견인 제도 알기’, ‘직업재활시설견학’, ‘주거시설 방문’, ‘직업재활 계획’, 선배 부모들의 ‘장애어린이 양육방법’ 등의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부모대학은 11월 13일 입학식과 함께 성년후견인 제도에 관한 공개특강을 시작으로 12월 9일까지 진행된다.

부모대학의 교육일정은 ▲1회(11월 13일) 공개특강-성년 후견인제도 ▲2~3회(11월 17일~11월 18일)-직업재활 어떻게 준비해야하나(견학포함) ▲4~5회(11월 25일~12월 2일)-주거안정을 위한 그룹홈 ▲6회(12월 9일) 공개특강-졸업식과 선배 부모로부터 장애자녀 양육법 등으로 진행된다.

참여대상은 장애자녀를 둔 부모면 누구나 가능하며, 참가비는 1만원으로 11월 13일까지 접수 받는다.

부모대학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궁금한 점은 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 가족지원팀(02-2061-25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자녀 평생계획과정 부모대학’ 교육일정 ⓒ2009 welfarenews
▲ 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자녀 평생계획과정 부모대학’ 교육일정 ⓒ2009 welfare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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