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 나가있는 한인경제인들이 모여 지난 22일 쉐라톤워커힐 호텔에서 수출상담회를 가졌습니다.

특별히 이 자리에는 7곳의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 참여해 자신들이 만든 제품을 소개하는 것은 물론 네트워크를 통해 자립의 기회를 확대해 나갈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INT-서울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경영지원센터 우인회 센터장
Q. 참여 지원 계기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도 이런 국제 트레이드 현장에 나와 봄으로써 동기부여도 되고 자신감도 얻고 하는 계기를 만들어주기 위해 과감하게 추진 한 것입니다.

지체장애인과 지적·발달장애인 등 여러 유형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일하고 있는 행복을 파는 장사꾼은 이번 대회에 참여해 비누꽃을 소개해 많은 관심을 모았습니다.

INT-행복을 파는 장사꾼 이찬우 실장 Q. 참여 소감
굉장히 좋은 경험이 됐고요. 물론 여기 말고 다른 전시회도 많이 참가했는데, 특히 수출을 할 수 있는 곳이라서 굉장히 기대를 많이 하고 있고 또 많은 분들이 오셔서 상담을 하는데 수출이 돼서 장애인들이 만든 제품이 전 세계로 뻗쳐 나갈 수 있다면 큰 자부심을 느낄 것 같습니다.

장애인생산품이라는 편견을 넘어 이제는 우수한 품질과 아이디어로 수출을 꿈꾸고 있는 장애인들. 이번 기회가 사회 속에서의 인식변화와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발판이 됐기를 기대해 봅니다.
WBC뉴스 정두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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