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다음커뮤니케이션(이하 다음)과 함께 인터넷 지도 서비스를 구축해 모바일 및 인터넷 등을 통해 장애인 편의시설 정보, 소상공인을 위한 마케팅 정보 등을 제공하기로 한 것.
이에 서울시와 다음은 지난달 30일 서울시청에서 ‘공간정보 공동 구축 및 활용’ 협약식을 갖고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구축되는 서비스는 위치기반 장애인 편의시설 정보서비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파노라마 서비스, 서울 자연환경 파노라마 서비스, 소상공인 자영업자 경기활성화 지원 위치기반 서비스 등이다.
위치기반 장애인 편의시설 정보서비스는 지하철 등 주요시설의 엘리베이터와 화장실 등 장애인 편의시설의 실제 현장 모습을 인터넷을 통해 장애인이 미리 체험한 후 안심하고 활동 할 수 있도록 해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서비스다.
서울시 정보화기획단 송정희 단장은 “차별화된 인터넷지도 서비스를 바탕으로 완성도 높은 지도와 위치에 따른 다양한 생활편의 정보를 제공해 주는 서비스를 구축할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사회적 소외계층을 배려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