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강서구가 장애인 복지서비스의 질적 증대 및 장애인 편의 증진과 건전한 시설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29일까지 장애인 복지시설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서울시사회복지재단 소속 회계사 2명과, 공무원 3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장애인복지관, 생활시설 등 총 54개소 장애인 복지시설에 대해 현지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강서구는 이번 점검에서 ▲각 시설의 보조금 운용실태 ▲후원금품 등의 관리실태 ▲보호장애인 관리 적정여부 ▲각종 장부의 비치여부 ▲시설안전관리 분야 ▲장애인 학대 등 인권관련 사항 ▲기타 시설운영 전반에 대해 중점 점검할 계획이며, 이번 점검에서 경미한 사항은 시정조치하고 위법부당 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강서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미비사항은 보완조치하고, 보호장애인의 생활실태를 파악함으로써 내실 있는 시설 운영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밖에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청 사회복지과(02-2600-629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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