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수능 이후 수험생들의 건전한 여가선용, 문화체험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상 또는 유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시 내 자치구 청소년수련관 및 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는 69건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수능직후부터 다음달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대학생활 준비, 전공학과, 성공적인 대인관계 기술 등 진로상담과 관련된 실용적인 내용부터 공연, 캠프, 봉사, 성교육, 스포츠, 문화 활동 등 수험생의 기호에 맞게 다양하게 구성돼 진행될 계획이다.

수능 이후의 시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 중 주목되고 있는 봉사활동 부분으로는 청소년 헌혈 및 기부 캠페인이 중계동 등나무 근린공원에서 다음달 19일 펼쳐질 예정이며, 지역봉사활동이 청소년활동진흥센터의 운영으로 이번달과 다음달 수시로 진행된다.

또한 시각장애인 이해 및 점자배우기 활동으로 오는 14일 ‘6개 점으로 통하는 세상’이 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 실시되며, 소외계층 어린이·청소년 문화예술 교육지원 연합발표회가 같은 날 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다양하게 펼쳐지는 수능이후 청소년 프로그램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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