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부르는 노래는 집에서만 생활하던 휠체어장애인이 어느 날 집에 여자 도둑이 침입하는 사건을 겪으면서 자신의 세상을 밖으로 넓혀간다는 내용이다.
장애를 소재로 한 미담이 아닌 실제 장애인들의 애환과 실상을 무겁지 않게 가족 코미디극으로 풀어냈다.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연극 ‘짬뽕’의 윤정환 연출가가 극본과 연출을 맡았으며, 배우로는 강희철, 백우람, 송명순, 한정식 등 장애인 배우와 비장애인 배우가 함께 출연한다.
공연 시각은 평일 오후 8시, 금요일 5·8시, 토요일 4·7시며, 전석 7,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