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welfarenews
▲ ⓒ2009 welfarenews
극단 애인은 지난 2007년 10월 연극을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끼와 열정을 발산하자는 취지로 모여 전문 연극인들의 교육을 받아 2년간 연극에 대한 열정과 능력을 키웠으며, 그 첫 결실로 창단공연 ‘함께 부르는 노래’를 오는 28일까지 서울시 대학로 풀빛극장에서 무대에 올린다고 밝혔다.

함께 부르는 노래는 집에서만 생활하던 휠체어장애인이 어느 날 집에 여자 도둑이 침입하는 사건을 겪으면서 자신의 세상을 밖으로 넓혀간다는 내용이다.

장애를 소재로 한 미담이 아닌 실제 장애인들의 애환과 실상을 무겁지 않게 가족 코미디극으로 풀어냈다.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연극 ‘짬뽕’의 윤정환 연출가가 극본과 연출을 맡았으며, 배우로는 강희철, 백우람, 송명순, 한정식 등 장애인 배우와 비장애인 배우가 함께 출연한다.

공연 시각은 평일 오후 8시, 금요일 5·8시, 토요일 4·7시며, 전석 7,000원이다.

 ⓒ2009 welfarenews
▲ ⓒ2009 welfarenews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