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대전광역시장배 전국 장애인휠체어농구대회가 목원대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2009 welfarenews
▲ 제1회 대전광역시장배 전국 장애인휠체어농구대회가 목원대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2009 welfarenews
대전장애인체육회와 대한장애인농구협회에서 주최하고 대전장애인농구협회가 주관하는「제1회 대전광역시장배 전국휠체어농구대회」가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에 걸쳐 목원대 체육관에서 장애인 스포츠의 꽃이라 불리는 휠체어 농구대회가 열려 지역과 개인의 명예를 걸고 최고를 향해 화려한 도전이 시작됐다.

제1회 대전광역시장배 전국휠체어농구대회는 전국 11개팀 250여명의 선수와 임원등이 참가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대회로 모두가 하나가 되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변화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대회는 27일 첫날 장애인부 경기를 시작으로 3일간 열전에 돌입하며, 대전에서는 장애인1팀, 비장애인1팀이 출전한다, 장애인부는 역대 최고의 전적을 목포로 필승을 다짐하며 “우승”에 대한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아울러, 이번 대회는 우리지역의 휠체어농구 저변확대에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또한 내년에 대전시에서 개최되는 제30회 전국장애인체전과 제4회 전국장애학생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준비대회로 삼는데 좋은 디딤돌이 될 것으로 보여 진다.

장애인신문대전·충남 황 기 연 기자, 기사제보 hky237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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