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좁은길(38×55, 혼합재료)’, (오른쪽) ‘기쁨(55×38, 장지위에 채색)’ ⓒ2009 welfarenews
▲ (왼쪽) ‘좁은길(38×55, 혼합재료)’, (오른쪽) ‘기쁨(55×38, 장지위에 채색)’ ⓒ2009 welfarenews

김병일(남·지체장애 3급)·노시자(여)씨의 한국화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춤추는 자연과 존재의 소중함’전(展)이 오는 9일까지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서울장애인미술창작스튜디오 갤러리에서 개최된다.

김병일·노시자씨는 “저희 부부가 30여년의 화업을 정리하는 전시를 열게 됐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존재한다는 것 그 자체가 얼마나 소중하고 귀한 것인지 함께 느껴보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병일씨는 2007년 한국미술협회전, 2008년 한일대표작가 초대전 등에 참가했으며 2008년 전국오픈크로키 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노시자씨는 1982년 제30회 국전을 시작으로 1984년 제2회 대한민국 미술대전에서 입선한 경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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