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장애인재활협회는 5일『2009 장애가정청소년 멘토링 학습지원 사업』차원에서 피자 만들기 문화체험을 실시한다.

이번에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부모님 1인 이상이 장애를 가진 가정의 장애·비장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피자2001에서 직접 운영하는 아이엘체험학교에서 아이들이 직접 재료를 만지고 토핑하여 자신만의 피자를 만들어 시식을 하게할 계획이다. 또한 아이들이 피자를 만드는 과정에서 오감을 통해 질감의 인식에 의한 정서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장애가정청소년 멘토링 학습지원사업은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의 후원을 받아 서울·부산·경남·대구·전북·충북·대전·제주 등 전국 8개 시도에서 장애가정 청소년 125명을 선발, 1대1로 결연을 맺은 자원봉사 신청 대학생이 주 1회 가정을 직접 방문해 학습지도와 생활지도를 하는 프로그램이다.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2006년부터 이 사업을 위해 연간 1억 5천만 원씩 지원하고 있다.

장애인신문대전 충남 황 기 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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