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숙적' 일본에 역전패 당했다.

홍명보(40)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은 창원축구센터 메인스타디움에서 19일 열린 일본팀과 친선경기에서 조영철(니가타)이 전반 36분 선제골을 넣었지만 후반 31분과 42분에 일본 대표팀 야마다 나오키에게 연속골을 내주면서 1-2로 역전 패했다.

이로써 한국은 일본과 역대 올림픽 대표팀 경기에서 4승4무4패로 동률을 이뤘지만 최근 연속 5경기 무승(3무2패)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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