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헬로 캠프 예술캠프에서는 국악, 미술, 음악, 연극 등 다양한 장르를 경험할 수 있다. 체험하는 어린이들의 모습. 사진제공/한국메세나협의회
 ⓒ2010 welfarenews
▲ 포스코 헬로 캠프 예술캠프에서는 국악, 미술, 음악, 연극 등 다양한 장르를 경험할 수 있다. 체험하는 어린이들의 모습. 사진제공/한국메세나협의회 ⓒ2010 welfarenews
포스코와 한국메세나협의회가 함께하는 ‘포스코 헬로 아트 캠프’가 오는 27일까지 개최된다.

광양과 포항의 가정형편이 어려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포스코 헬로 아트 캠프는 2008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위한 포스코의 아주 특별한 겨울방학 선물이다. 경제적, 환경적 이유로 유료 방학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마련된 예술캠프다.

용인 에버랜드 리조트에서 개최되는 헬로 아트 캠프는 400여명의 어린이들을 초대하며 1차는 1월 5일(화)부터 7일(목), 2차 1월 11일(월)부터 13일(수), 3차 1월 18일(월)부터 20일(수), 4차 1월 25일(월)부터 27일(수)까지다.

2박 3일의 캠프기간 동안 다양한 예술 장르를 한 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다. ▲첫째날 ‘국악시간’, ‘미술시간’ OHP필름을 이용해 친구 얼굴 그리기, 다양한 포즈로 몸 놀이하는 시간이 준비 ▲둘째날 ‘음악 시간’, ‘놀이기구’, 아카펠라 그룹‘메이트리’의 공연 ▲마지막날 연극 체험 등 구성

포스코 관계자는 “광양, 포항 지역 저소득층 어린이들의 무료한 겨울방학을 문화예술로 즐겁고 신나게 바꿔 주고 싶다”며 “헬로 아트 캠프에 참여하는 아이들이 이런 기회를 통해 문화예술에 흥미를 갖고, 문화예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작은 발판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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