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나사렛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충남장애인체육회 임창규(좌)사무처장과 임승만 나사렛대총장이 협약서를 교환했다 ⓒ2010 welfarenews
▲ 지난 7일 나사렛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충남장애인체육회 임창규(좌)사무처장과 임승만 나사렛대총장이 협약서를 교환했다 ⓒ2010 welfarenews
충남장애인체육회는 지난 7일 나사렛대학교(국제회의실)에서 임창규 충남장애인체육회사무처장과 임승안 나사렛대학교총장 등 양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갖고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이날 충남장애인체육와 나사렛학교간의 관⋅학협력 협약은 정보화⋅전문화 시대에 선도적인 역할 수행과 장애인체육 및 학교 공동발전에 협력하고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협력 추진하기로 하는 협약서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식을 통해 나사렛대학교의 우수한 인적 자원을 활용하고, 체육시설 사용 등 상호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선수뿐만 아니라 장애인지도학과 학생들도 본회 생활체육사업과 자원봉사 활동 등 다양한 장애인체육 교류에 힘쓰는 포괄적 사업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체결로 관⋅학 협력체제의 시발점이 되어 산⋅학⋅관의 협력체제 구축은 물론 앞으로 충남장애인체육이 전문체육과 생활체육 부분에서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접근할 수 있게 돼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충남장애인체육회 임창규 사무처장은 『글로벌 리더인 나사렛대학교와의 업무협약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잠재되어 있던 도내대학의 장애인체육에 대한 관심과 발전으로 이어져 충남장애인체육발전에도 큰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터넷신문 오픈웰은 독자를 위해 양 기관의 협약서 전문을 게재한다.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와 나사렛대학교간
장애인체육발전을 위한 협력 협약서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와 나사렛대학교는 충청남도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하여 전문체육 및 생활체육 분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상호협력을
위해 다음과 같이 협약을 체결한다.

1. 나사렛대학교는 충청남도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하여 재학중인 장애인 우수
선수 30명 내외를 전국장애인체전 충청남도 대표선수로 출전시키도록
한다.

2. 충청남도 대표선수들이 훈련을 목적으로 나사렛대학교의 체육시설을 사용
하게 될 경우 무료로 개방한다.

3.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는 나사렛대학교에 재학중인 선수 육성·훈련을 위해
매년 4천만원 내외에서 지원하며, 필요에 따라 용기구를 별도로 지원할 수 있다.

4. 본 협약서는 체결일로부터 효력을 가지며, 어느 일방으로부터 협약해지의 통보가
없는 한 지속적으로 유효하며, 협약내용에 변경사유가 발생할 경우 상호협의에
의하여 그 내용을 변경할 수 있다.

5. 본 협약서에 명시되지 않은 사항은 해당기관의 실무부서간 협의에 의하여 결정한다.

위와 같이 본 협약이 성립하였음을 증명하고, 성실한 이행을 위하여
협약서를 작성하여 서명한 후 각각 1부씩 보관한다.


2010년 1월 7일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장

나사렛대학교총장

장애인신문대전 충남 황 기 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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