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부가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가족과 청소년 업무를 이관 받아 오는 3월부터 ‘여성가족부’로 다시 출범한다.

여성부 백희영 장관은 지난해 말 개정된 정부조직법이 국무회의를 통과해 지난 18일자로 공포돼 2개월의 이관과 준비 과정을 거쳐 3월 19일 여성가족부로 개편된다고 밝혔다.

또한 일과 가정의 양립할 수 있는 일자리인 퍼플잡과 관련해 백 장관은 “여성만을 위한 일자리 창출 방안이 아니라며 전 국가적으로 확대된다면 노동시장을 유연하게 해 새로운 고용창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성평등 지표 개발, 여성·어린이성폭력 방지 강화, 여성장애인 복지 확대 등을 향후 업무 추진 계획으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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