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강서구는 ‘다문화가정이 행복한 강서만들기’ 사업 공모계획을 확정하고 다음달 19일까지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다문화가정이 행복한 강서만들기 사업은 강서구 관내에서 활동하는 비영리 법인 및 민간단체(시설)등을 대상으로 단체별 1개 사업을 선정해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상 사업으로는 ▲결혼이주자 취·창업 교실 ▲다문화가정 자녀 교육 ▲다문화인식개선 및 이해사업 ▲ 교양강좌·시민의식교육 등으로 타 단체와 차별화되며 파급효과가 큰 사업이다.

접수는 사업공모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단체현황, 최근 1년간 활동 실적 등을 작성해 강서구청 가정복지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한편, 강서구는 지난해에도 다문화가정 지원사업을 위해 ‘결혼이민자 한국적응 지원프로그램’, ‘1:1 멘토 자매·친정엄마 맺기’ 등 총 4개 사업을 지원한 바 있다.

강서구청 김재현 구청장은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정의 애환과 그들의 처지를 좀 더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이번해에도 신청된 사업의 적정성과 사업 추진능력 등을 신중하고 공정하게 검토해 지원사업을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그밖에 자세한 사항에 대한 문의는 강서구청 가정복지과(02-2600-676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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