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장애인 전국 체전 -아이스슬레지하키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4일 간 경기도와 서울, 강원도 전역에서 ‘제7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가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알파인스키, 크로스컨트리, 아이스슬레지하키, 휠체어컬링, 빙상 등 5개의 정식종목이 펼쳐졌다. 특히 서울에서 펼쳐진 아이스슬레지하키는 3개 팀이 출전한 가운데 아이스 빙장의 차가움을 잊을 정도로 뜨거운 열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열띤 경기가 진행되었다.

이처럼 아이스슬레지하키가 장애인 스포츠에서 유독 인기가 있는 이유는 일반 아이스하키와 같이 치열한 볼 다툼과 빠른 스피드로 진행되는 경기운영에 따른 매력이 있기 때문이다. 아이스슬레지하키(썰매하키)는 아이스하키를 장애인들이 즐길 수 있도록 변형한 경기로 선수들은 대부분 일반 아이스하키의 보호 장비를 사용하며, 스케이트를 대신하여 양날이 달린 썰매를 사용한다.

썰매의 높이는 양날 사이로 퍽(Puck)이 통과할 수 있는 높이로 제작돼 있다. 스틱의 한쪽 끝에는 썰매의 추진을 위한 픽(Pick)과 다른 한쪽에서는 퍽을 칠 수 있는 블레이드(Blade)가 달린 폴(Poles)을 사용한다. 끝으로 이렇게 장비가 갖추어지면 일반 아이스하키 선수인원과 같이 5명이 아이스 빙장에서 경기를 펼치게 된다.

아울러, 썰매하키는 일반 아이스하키처럼 매우 격렬하고 스피디한 경기이기 때문에 남성위주의 스포츠로 인식할 수도 있지만, 노르웨이를 비롯한 여러 나라 팀에서는 여성선수도 포함되어 경기를 하고 있다. 장애인올림픽에서의 경우, 썰매하키는 지난 1994년 대회에 처음 선을 보였으며, 미국, 캐나다 그리고 노르웨이 등의 북유럽 국가들에서는 최고의 장애인 동계 스포츠로서 한자리를 확고히 하고 있다.

복지TV에서는 ‘제7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기간 중 28일과 29일에 펼쳐진 아이스슬레지하키를 2월 3일 수요일 오후 5시에 특집방송으로 시청자들의 안방을 찾아간다.

△명화초대석-블러드웨폰

젊은 혈기와 의욕이 강한 새내기 경찰 장위걸과 예봉은 동료 경찰과 시내 한복판에서 저녁식사를 하던 중 도주하던 무장강도와 총격전을 벌이게 되고 이들을 모두 사살 검거하게 된다. 이에 신망을 얻게 되고 새로운 강력계 장반장 팀에 배속되고 이들은 새로운 수사에 들어가게 된다. 장반장이 맡게된 일은 비열하고 악랄한 갱두목 바라를 검거키 위한 수사다.

한편 장반장과 장위걸은 부자간에 있어 과거의 오해로 인한 갈등이 증폭되고 결국 장위걸은 내사과로 옮기게 되고 갱단 두목인 바라의 계략으로 예봉은 뜻하지 않은 모함과 협박으로 경찰을 떠나게 된다. 바라는 자신의 세력과 조직의 사업을 위해 예봉을 계속해서 협박하고 결국 예봉은 바라 조직에 들어가게 된다. 바라의 계략으로 새로운 킬러를 고용, 동료 경찰관 마저 숨지게되고 예봉은 회의를 느끼고 경찰 수사와는 다르게 개인적으로 바라에게 복수를 꾀하는데...

<순류역류>, <뉴 폴리스 스토리>의 사정봉과 <무간도> <강호>의 진관희가 결합한 카리스마 액션. 현란한 총격 씬을 배경으로 정의를 향해 고뇌하고 싸우는 주인공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토요일 밤 11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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