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취임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건배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 ⓒ2010 welfarenews
▲ 이취임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건배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 ⓒ2010 welfarenews
인천장애인수영연맹 회장 이·취임식이 3일 인천 남동구 간석동 로얄 관광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시 장애인체육회 정의성 사무처장 , 경인일보 인천본사 박영복 사장 , 최병덕 시의원 각 경기가맹단체장을 비롯해 인천시 수영연맹 임원 및 선수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제1대 수영 연맹 회장을 맞아 엘리트 양성 등 수영 발전에 노력한 김만선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황청호 신임회장의 탁월한 능력과 역량 덕분에 가벼운 마음으로 떠날 수 있는 것 같다”라며 임기 중 작년 2009 교육감배장애청소년수영대회 등 연맹이 활발히 활동할 수 있었던 것은 회원들과 선수들이 힘을 모아 노력한 덕분”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황청호 제2대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임기동안 회원간의 결속과 우의를 다지고 의견을 존중함은 물론 재능 있는 장애수영선수들을 조기에 발굴해 인천장애인수영을 부흥 시키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시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정의성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초대회장으로 수영연맹이 잘 이끌어 오신 김만선 회장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제2대 황청호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앞으로 역량을 발휘하여 관내 수영종목의 부흥기를 이끌어 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는 그동안 초대회장으로 관내 수영종목의 활성화와 저변확대를 위해 힘써 노력한 김만선 회장에 대한 공로패 수여됐으며, 제2대 회장으로 취임한 황청호 회장에 대한 위촉패 수여가 있었으며, 각 구군별 회장제를 도입하여 새로운 체제로 출범하는 임원진 위촉, 우수선수에 대한 시상 등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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