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가 개최한 ‘어린이·청소년 식생활개선 뮤지컬’ 시범공연이 지난 3일 국제청소년센터에서 서울 치현초등학교 학생 2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열렸다.
사진출처/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2010 welfarenews
▲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가 개최한 ‘어린이·청소년 식생활개선 뮤지컬’ 시범공연이 지난 3일 국제청소년센터에서 서울 치현초등학교 학생 2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열렸다. 사진출처/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2010 welfarenews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와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가 지난해 4월부터 공동으로 추진 중인 ‘어린이 청소년 식생활문화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식생활개선 뮤지컬’이 새 단장을 하고 지난 8일 김포 고촌초등학교를 시작으로 50여회 공연에 돌입했다.

식생활개선 뮤지컬은 어린이·청소년들의 식생활문화 개선을 통해 온 국민의 건강증진을 목표로 하는 공익사업으로, 지난해 서울 가양초등학교 등 13개 초등학교를 찾아 7,000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후 초등학교·중학교와 청소년단체 등에서 추가공연 요청이 쇄도한바 있다.

이번해 주제는 ‘좋아 쿡! 싫어 쿡! 어떻게 먹을까?’로, 기존 관람위주의 구성이 아닌 관객 체험형 인형극 뮤지컬이다. 춤과 노래, 인형탈을 쓴 캐릭터 등을 통해 친근감을 높이고 관람객이 직접 무대 위에서 역할놀이에 참여할 수 있는 등의 새로운 구성으로 마련됐다.

지난 3일 서울 국제청소년센터에서 서울 치현초등학교 학생 200여명을 초대해 시범 공연시, 청소년들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갈채를 받았다.

이번 공연은 특수 제작된 버스 안에서 어린이·청소년들이 직접 요리하며 배울 수 있는 찾아가는 쿠킹버스와 함께 진행되며, 공연 및 쿠킹버스 프로그램의 신청은 쿠킹버스 홈페이지(www.cookingbus.net)를 통해서 접수 할 수 있다.

그밖에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어린이·청소년 식생활문화 개선사업팀(02-2667-081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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