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재단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과진료의 사각지대에서 소외되고 있는 장애인의 구강보건 향상을 위해 전국 저소득 장애인을 대상으로 보철치료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은 연 1회 보철(틀니)이 필요한 저소득 장애인을 대상으로 지원 신청을 받은 후 심사를 통해 지원대상자를 선정, 개별 참여치과에서 치료를 진행하게 된다. 참여치과에서 치료가 종결된 후 결과보고를 하면 치료비를 해당 참여치과로 입급하게 된다.

신청은 다음달 5일까지며 같은달 25일 대상자를 발표, 4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지원이 진행된다.

신청대상은 만 18세 이상 만 65세 미만 보철(틀니)이 필요한 저소득 장애인으로 ▲이전 스마일대잔의 지원을 받지 않은 자 ▲1~3급 등록장애인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권자 ▲의료보호 1종 ▲장존치아 개수 14개 이하에 모도 해당해야 한다.

지원범위는 보철치료비(메탈 크라운, 포세린 크라운, 전체틀니 레진, 전체틀리 메탈, 부분틀니) 최대 220만원이며, 임플란트는 제외된다.

신청방법은 보철지원사업 신청서, 치과소견서, 파노라마 사진, 장애인등록증명서, 의료보호대상자증명서, 국민기초생활수급권증명서, 주민등록증 사본, 내과의사 전신병력 검사소견서(필요시)를 구비해 우편(서울시 중구 을지로 1가 37 서광빌딩 701호 스마일재단) 또는 전자우편(smilefund@hotmail.com)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이때 본 사업은 기관을 통한 신청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므로 반드시 시설입소장애인은 입소기관에서 신청, 재가장애인은 이용하는 복지기관(복지관, 장애인협회 등 각종 장애계 단체)을 통해 신청해야 한다. 이용 복지기관이 없는 경우 지역 내 동사무소를 통해 신청해야 한다.

신청의 자세한 사항은 스마일재단(02-757-283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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