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서울시 서대문구에 위치한 홍제초등학교에서는 졸업생들이 십시일반 모은 기부금을 전달하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INT-홍제사랑 이승창 회장(28회 졸업)
동문들이 모이다 보니까 뭔가 학교에 대해서 뜻 깊은 일을 할 만한 것이 없을까. 그래서 여러 가지 알아가다 보니까 약간 가정형편이 어려운 친구들한테 교복이라도 지원하는 것이 좋지 않겠느냐하는 생각들을 하게 됐어요.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중학교 진학을 앞뒀지만 교복비의 부담을 가진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전달됐습니다.

INT-홍제초등학교 김용례 교장
어렸을 때 이런 기억들은 절대 지워지지 않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우리 아이들이 이 값진 기억들을 항상 늘 고맙게 생각하면서, 아마 자기 꿈을 키우는 것도 큰 힘이 되리라는 기대가 됩니다.

후배들의 더 큰 꿈을 위한 선배들의 사랑이 더욱 확산되길 기대합니다.

WBC뉴스 이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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