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는 이국땅에서 외롭게 생활하는 외국인근로자들을 위해 성동외국인근로자센터 내에 다문화카페를 개설했습니다.

다문화카페는 각 나라별 음반, 의상 및 기념품을 전시해 외국인근로자들이 다문화 사회에서 겪을 수 있는 문화적 차이의 이해를 돕고, 정서적 안정을 취할 수 있는 편안한 공간입니다.

int) 김준식 (성동외국인근로자센터 관장)
Q. 다문화카페 소개와 앞으로 바라는 점
이 카페는 오히려 우리 다문화 가족들이 스스로 와서 자기나라 문화 소품들도 갖고 오고, 자기 나라 음악도 갖다 놓고, 자기 나라 책도 좀 들고 오고해서 서로서로 자기들이 만들어가는, 소위 말 그대로 여러 나라 문화가 함께 곁들인, 그런 좋은 다문화카페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다문화카페공간이 외국인근로자들에게 아늑한 휴식처가 되고 배움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WBC 뉴스 이혜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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