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이하 한자연)는 지역장애인의 활발한 사회참여 활동의 촉진을 위해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자조모임 ‘장애청년의 희망cell’ 지원사업을 오는 26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안기획 사업으로 지원돼, 한자연 회원센터 30개 자조모임에 300만원씩 지원되며 총 지원금액은 9,000만원이다.

장애청년의 희망cell 자조모임은 권익옹호, 문화, 동료상담, 자립생활연구, 취업, 자립생활기술훈련, 교육, 기타, 사업목적에 맞는 다양한 주제로 활동하게 되며 활동기간은 5월~9월까지 총 5개월이다.

10월 초에는 우수자조모임 시상 및 자조모임들 간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최종사업평가대회가 열릴 계획이다.

지원 신청은 한자연 홈페이지(www.koil.kr)→‘공지사항’에서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제출서류(자조모임 회원명단 1부, 회원들의 장애인복지카드 및 신분증 사본 1부, 자조모임 리더 활동 확인서 1부, 자조모임 리더 주민등록 등본 1부)와 함께 다음달 19일까지 한자연(150-917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17-13 이룸센터 3층 1호)으로 우편·방문접수하면 된다.

지원자조모임은 대상자 심의위원회를 통해 결정되며, 선정 및 발표는 4월 1일 한자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한자연측은 “장애청년의 사회적응 및 자립생활능력을 향상시키고, 사회적 교류를 통한 정서적 지지망을 형성하며, 장애인자립생활센터의 자조모임 활성화 및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기획·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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