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장애인동계올림픽 후원 계약식. 사진제공/삼성전자
 ⓒ2010 welfarenews
▲ 밴쿠버 장애인동계올림픽 후원 계약식. 사진제공/삼성전자 ⓒ2010 welfarenews
2010년 밴쿠버 장애인동계올림픽 무선통신분야 공식 후원사로 삼성전자가 캐나다 밴쿠버 소재 브리티시 콜롬비아 미디어 센터 (British Columbia Media Center)에서 지난달 25일(현지시간) 계약을 체결했다.

이 날 행사에는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IPC, The International Paralympic Committee) 필립 크레이븐 (Philip Craven) 회장, 밴쿠버올림픽 조직위원회 워드 셔핀 (Ward Chapin)최고정보관리 책임자, 캐나다 아이스 슬레지 하키 대표팀의 주장이자 삼성 장애인 올림픽 홍보대사 장 래본트 (Jean Labont?), 삼성전자 스포츠마케팅 담당 권계현 상무가 참석했다.

삼성전자는 감동의 순간에도 삼성이 함께하기 위해 올림픽 기간 중 선수들의 가슴과 등에 브랜딩을 실시할 예정이며, 밴쿠버 곳곳에 장애인올림픽 후원 옥외광고를 설치하는 등 삼성만의 차별화된 올림픽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필립 크레이븐 IPC 회장은 “IPC를 대표해 삼성의 후원에 감사를 표한다”며 “삼성과 같은 혁신적이고 세계적인 기업의 참여는 장애인올림픽 성공에 큰 기여를 할 것이며, 이를 통해 장애를 극복한 감동 스토리를 지구촌에 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권계현 상무는 “삼성전자가 밴쿠버장애인동계올림픽을 후원하게 되어 매우 뜻 깊다”며 “누구에게나 가능성이 열려 있음을 알리는 장애인 올림픽 정신을 전 세계에 전파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제10회 밴쿠버 장애인동계올림픽은 오는 12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 캐나다 밴쿠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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