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체장애인편의시설서울센터 이희찬 주임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2010 welfarenews
▲ 지체장애인편의시설서울센터 이희찬 주임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2010 welfarenews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는 ‘서울시 장애인 편의시설 살피미 사업’을 위한 사전교육을 지난 10일 충무 아트홀 컨벤션센터에서 실시했다.

장애인 편의시설 살피미는 장애인 당사자가 직접 각종 장애인 편의시설을 모니터링하고
불편사항을 발굴해 개선하도록 하는 사업으로 지난해에는 250여명으로 구성돼 서울 시내 곳곳의 시설물과 보행 환경 등을 살피며 장애인의 눈 역할을 해왔다.

올해는 25개 구의 모든 모니터링 요원들이 사명감을 갖고 자신이 소속된 구를 대표해 장애인의 이동권 확보는 물론 노인, 임산부 나아가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편리한 환경으로 바꿔 나가는 데 힘쓸 계획이다.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는 이번 살피미 사업이 더 아름답고 살기 좋은 서울시를 만드는 것은 물론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이동권 보장을 위해 큰 역할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모니터링단은 이번 교육을 마치고 오는 3월 24일에 실시되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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