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도 119시민수상구조대 자원봉사자 모집공고 포스터.(사진제공=전북도소방본부) ⓒ2010 welfarenews
▲ 2010년도 119시민수상구조대 자원봉사자 모집공고 포스터.(사진제공=전북도소방본부) ⓒ2010 welfarenews
전라북도소방안전본부는 2010년 여름철 전북지역을 찾는 피서객 물놀이 안전확보를 위한 2010년도 119시민수상구조대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모입인원 오는 5월30일까지이며 수난구조요원과 수변안전요원 300명이다.

지원자격은 수난구조요원의 경우 수난구조관련 자격증 소지자, 수난구조관련 업무 1년 이상 종사자, 수난구조관련학과 대학생 등이다.

수변안전요원의 경우는 대학생, 대학원생, 의용소방대원, NGO회원, 지역주민 등 만 18세이상의 건강 상태가 양호하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지원방법은 전북소방안전본부 및 도내 소방서 홈페이지를 통해 119시민수상구조대 참가 신청서를 다운·작성 후 팩스, 우편, 전화접수 또는 가까운 소방서 방문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구조 활동지역은 군산선유도 해수욕장, 부안 변산·격포·고사포 해수욕장, 고창 동호· 구시포 해수욕장, 완주 고산천, 무주 구천동 계곡, 진안 운일암반일암, 장수 방화동 계곡, 지리산 뱀사골이다.

선발된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은 각 소방서에서 실시하는 수난구조 교육·훈련을 이수하고 오는 7월에서 8월까지 약 2개월간 도내 해수욕장 및 주요 계곡 등 13개 지역에서 수상인명구조 등 안전사고 파수꾼 역할과 미아찾기 등 피서객 편의제공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 활동기간에 대해 봉사활동이 인정되고, 보험가입, 유니폼, 활동실비를 지급 받는다.

전북도소방본부 관계자는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여름철 물놀이 장소에서의 물놀이 안전을 확보하고 국민자율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운영하고 있다"며 "대학생 등 민간자원봉사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아시아뉴스통신=오철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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